저 이사해요! 요즘 매물도 너무 많고(특히 저희 아파트 전체 가구 수 대비 10% 이상이 매물로 나와 있었다는...) 거래량도 없어서 매도하기 어렵다고 들었는데, 2주 만에 가계약했어요. 제가 어떻게 했는지 알려드릴게요. 궁금하신 분들 끝까지 잘 봐주세요!
2024.01.19 - [살림의 모든 것] - 당근마켓 온도 올리는 방법, 빨리 판매하는 방법
당근마켓 온도 올리는 방법, 빨리 판매하는 방법
육아용품을 구할 때도 당근마켓 참 많이 이용했는데요. 이사를 하려고 마음 먹고 집에 있는 짐들을 한둘씩 정리하다 보니 또 당근을 많이 이용하게 됐어요. 이게 팔릴까? 금방 팔릴까? 하는 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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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관리된 느낌이 들려면 향기가 좋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현재 살고 있는 집을 매수한 이유 중 하나는 이 집에서 나는 향기가 정말 좋아서였거든요. 이 집에 살고 계신 세입자께 디퓨저 브랜드와 향기까지 물어보고 똑같이 구입해서 사용했어요. (저는 deep forest 향을 사용했습니다) 집을 보러 왔을 때 음식 냄새가 나는 것보단 향기가 나는 것이 훨씬 좋겠죠?
집이 전체적으로 밝아 보이고, 밝은 것이 좋아요. 햇살이 잘 드는 시간에 집을 보여주시거나, 집에 있는 전등을 밝게 켜놓고 손님을 맞이하는 것이 좋아요.
저는 원래 집에서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항상 음악을 틀어놔요. 가요, 팝송, 동요 가리지 않고 틀어놓는 편이지만 손님이 올 땐 잔잔한 재즈, 카페에서 나오는 음악으로 켜놨어요. 물론 대화 때문에 잘 들리진 않지만, 집에서 잔잔하게 깔리는 음악도 집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해준다고 생각해요.
부동산에 집을 내놓기 전, 인터넷에서 가위를 신발장 안에 두면 집이 빨리 팔린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포장도 뜯지 않은 가위를 천에 싸서 신발장 안에 두었어요. 원래는 잘 나가는 식당의 가위를 구해서 넣어야 한다고 하는데 구하기 어려우니 집에 있는 가위를 대신해서 넣었어요. (남편이 무섭다고 했지만 저는 강행했습니다)
동전 쌓아 현관에 쌓아두는 방법이래요. 이건 집에 동전이 없어서 패스했어요.
소 코뚜레를 놓는 방법도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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