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아주 좋아하는 저는 사실 화이트 와인보단 레드 와인을 선호하는 편이긴 해요. 하지만 가끔 마시는 화이트 와인은 또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요. 와인은 가격대가 천차만별인 주종이라 선뜻 고르기가 어려워요. 제가 나중에 참고하려고 작성하는 5만 원 이하 가성비 화이트 와인 정리해 볼게요.
* 와인 21 - 평점 - 가격 5만 원 이하 기준입니다.
생산국은 이탈리아이며, 6명 평가 점수가 5점인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이에요. 가격대는 750ml에 32,000원 정도예요.
당도가 4로 달달한 편이며, 바디가 2로 묵직한 맛은 아닌 듯해요. 산도는 2, 타닌은 1로 각각 나타났어요. 아로마는 레몬, 꽃, 꿀과 같이 상큼하고 단 맛이 진한 재료들이 대표적이며, 어울리는 음식은 치즈나 티라미수, 초콜릿, 푸딩과 같은 디저트 음식에요. 알코올 도수는 5.5%이며, 마시기 적절한 음용온도는 6~8도예요.
잔잔한 기포와 달달간 과실의 맛이 조화롭게 느껴져 풍부한 맛을 자아내요.
생산국은 호주이며, 4명의 평가 점수가 5점인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이에요. 가격은 750ml에 40,000원 정도예요.
당도가 4로 달달한 편이며, 바디가 2로 가볍게 마시기 좋아요. 산도 2, 타닌이 1로 위의 소개해드린 빌라 욜란다 모스카토 다스티와 같은 조화를 나타내고 있는 화이트 와인입니다. 아로마는 배이며, 바디감이 낮은 만큼 디저트 음식과 같이 가벼운 스낵, 치즈와 잘 어울려요. 알코올 도수는 5~6%에요.
은은한 청포도의 달콤함과 멜론향이 조화로우며 잔잔한 기포가 있어 청량함을 느낄 수 있어요.
생산국은 이탈리이이며, 6명의 평가 점수가 4.8점인 화이트 와인이에요. 가격은 750ml에 36,000원 정도라고 보시면 돼요.
당도는 4로 달달한 편이며, 바디는 2로 마찬가지로 가볍게 마시기 좋아요. 산도 1, 타닌도 1이에요. 식사 전 식전주로 음용하기 좋으며, 혹은 간단한 샐러드나 디저트 와인으로 제격이에요. 알코올 도수는 5%에요.
신선한 열대 과일에 약간의 기포가 섞여 있어 식사가 끝난 후 간단히 마시기 좋은 와인이며, 와인 입문자들에게도 부담 없는 와인이에요.
생산국은 뉴질랜드이며, 8명의 평가 점수가 4.8점으로 높은 화이트 와인이에요. 가격은 750ml에 50,000원으로 오늘 추천해 드리는 와인 중 가격대가 가장 높은 와인이에요.
당도는 1로 드라이한 맛을 나타내는 편이며, 바디가 2, 산도가 3, 타닌이 1로 드라이하면서도 가볍게 마시기 좋은 와인이에요. 클라우디 베이와 함께 먹기 좋은 음식은 그릴 요리한 새우와 관자, 굴, 랍스터 요리와 같은 구운 해산물류 혹은 카레와 칠리, 고수, 바질과 같이 향이 센 음식들이에요. 알코올 도수는 14%로 높은 편이에요.
신선한 열대 과일의 풋풋한 향기로 산뜻한 느낌을 느낄 수 있으며, 여운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와인이에요.
생산국은 이탈리아이며, 4명의 평가 점수가 4.8점인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이에요. 가격은 750ml에 22,000원이에요.
당도는 3으로 적절한 단맛을, 바디감은 3으로 적당한 묵직함을, 산도는 2, 타닌을 1이에요. 아로마는 복숭아, 시트러스, 꽃으로 달달하면서도 톡 쓰는 향기를 느낄 수 있어요. 함께 먹기 좋은 음식은 샐러드, 견과류, 파스타, 피자, 타르트 등 식전주로도 좋고, 본격 식사를 할 때에도 잘 어울리는 와인이에요. 어떤 음식에나 두루두루 마시기 좋아요. 알코올 도수는 6~7%에요.
시트러스 계열의 과일과 복숭아, 등나무 꽃의 신선한 아로마가 느껴져요. 신선한 과일의 풍미와 스파클링이 잘 어우러지는 와인이에요.
생산국은 이탈리아이며, 15명의 평가 점수가 4.7인 세미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이에요. 가격은 750ml에 22,000원이에요.
당도는 4로 단 맛을 많이 느낄 수 있으며, 바디는 2로 묵직한 뒷맛은 없어요. 산도는 2, 타닌은 각각 1이에요. 잘 어울리는 음식은 치즈, 소시지, 간단한 안주, 케이크, 쿠키 등과 같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류이며, 매콤한 동남아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고 해요.
아카시아와 재스민 꽃의 은은한 향과 청포도향이 어우러지며 약간의 기포감으로 청량감을 느낄 수 있어요.
생산국은 미국이며, 8명의 평가 점수가 4.6인 화이트 와인이에요. 가격은 750ml 24,000원이에요.
당도는 1로 매우 드라이한 편이며, 바디는 3으로 어느 정도의 묵직한 맛을 느끼게 해 줘요. 산도는 3, 타닌은 1이에요. 롱바 샤도네이에서 느낄 수 있는 아로마 테이스팅은 사과, 시트러스, 바닐라, 아몬드로 상큼함과 고소함, 달콤함을 느낄 수 있어요. 잘 어울리는 음식은 생선으로 만든 음식, 해산물, 찜닭, 파스타 등 모든 음식과 두루두루 어울려요.
절제된 발효를 통해 부드러운 질감과 과하지 않은 오크 풍미를 느낄 수 있어요.
저는 스파클링이 없는 드라이한 와인을 좋아해서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린 롱바 샤도네이가 가장 끌려요. 조만간 사서 마셔보겠습니다. 역시 와인 관련 포스팅은 저녁에 하는 게 아니었어요! 지금 너무 마시고 싶어요!
+ 같이 보면 좋은 글
[FOOD] 5만 원 이하 레드 와인 추천
5만 원 이하 가성비 레드 와인 추천 / 저는 술을 아주 좋아해요. 물론 레드 와인도 좋아합니다. 하지만 막상 사러 가면 어떤 와인이 어떤 맛인지 잘 모를뿐더러, 금액대가 천차만별이라 고르기가
harder-than.tistory.com
[리뷰]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과 실행 타임라인 (14) | 2024.04.18 |
---|---|
[기타] 아는 사람만 안다는 경주 볼거리 3가지 (0) | 2024.04.17 |
[기타] 버거킹 와퍼 판매 종료한다고요? (0) | 2024.04.15 |
[LIVING] 그래서 쿠팡 와우 멤버십 얼마라고? (0) | 2024.04.13 |
[리뷰] 제주 공항 근처 맛집 '또똣' 메뉴판, 추천 메뉴 (0) | 2024.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