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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뿌리채소 종류와 보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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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뚜리뚜바비 2024. 2. 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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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양파, 당근. 어디에 넣어서 어떻게 보관해야 해요? 저는 매번 헷갈려 냉장고 야채 칸에 다 넣어버리는데 감자는 금방 시커메지고, 양파와 당근은 생각보다 오래 보관이 되더라고요? 매번 헷갈리는 뿌리채소 보관 방법 한 번에 정리해요!

 

 

뿌리채소 종류와 보관 방법

 




 뿌리채소란?

식물의 뿌리를 먹는 채소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에요. 무, 당근, 연근, 양파, 감자 등이 있는데 모두 수분과 녹말의 함량이 많아요. 


 효능

  • 무 : 비타민 C의 함량이 20~25mg이나 돼요. 겨울철 비타민의 공급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김치를 담가 먹거나 소고기뭇국으로 먹을 수 있고, 시원한 채수를 낼 때도 중점적인 식재료로 쓰여요. 무에는 수분이 94%, 단백질 1.1%, 지방 0.1%, 탄수화물 4.2%, 섬유질 0.7%를 함유하고 있어요. 무에는 효소가 있어 소화를 촉진하기도 해요.
  • 당근 : 당근 뿌리에는 비타민 A와 C가 특히 많아요. 영양소가 아주 다양하게 함유되어 있어요. 당, 단백질, 섬유소가 1%씩, 지방은 0.2%, 베타카로틴은 3%나 들어있는데 이는 항산화제로 작용하고, 직장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며, 유방암을 줄이고, 노화에 따른 눈의 황반변성이나 백내장의 위험을 줄이기도 해요.
  • 연근 : 타닌, 철분이 많아 지혈 효과가 있어요. 위궤양, 결핵, 부인병 출혈에도 효과가 좋을 뿐만 아니라 치질, 코피 등 전반적인 출혈에 좋다고 해요. 또한 타닌은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 작용, 수렴 작용, 지혈 작용을 동시에 하며 단백질의 응고 작용을 하여 특히 구내염에 좋아요. 또 비타민C가 풍부하며, 아미노산이 많아 피부의 신진대사를 좋게 하고, 내장 전체의 활동을 부드럽게 해줘 피부를 좋게 만들고, 여드름과 기미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마지막으로 진정 작용도 있어 숙면에 많은 도움이 돼요.
  • 양파 : 수분이 90%를 차지하며,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C, 칼슘, 인, 철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요. 또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여 고혈압 예방에 많은 도움을 주며, 세포의 염증과 상처를 회복하는 데 효과가 있어요. 알리신이란 성분은 혈관의 강직성을 낮춰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으며, 섬유소 용해 작용을 돕기 때문에 혈전,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켜 주기도 해요. 또한, 간의 지방 분해를 돕는 글루타싸이온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숙취를 해소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라고 해요.
  • 감자 : 수분 녹말, 단백질, 무기질, 비타민 C가 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밀가루도 더 많은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되어 있어요. 

 

 

 보관 방법

  - 양파

  • 상온 : 흙을 털어준 뒤, 박스 안에 신문지와 양파를 켜켜이 쌓아 보관
  • 냉장 : 껍질은 벗기고, 뿌리는 자르지 않아요. 물에 닿지 않게 하여 랩으로 쌓아 냉장고에 보관
  • 냉동 : 껍질을 벗기고, 깨끗이 씻은 후 물기 제거하고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담아 보관

  - 감자

  • 상온 : 햇빛을 피하고 서늘한 곳, 신문지를 깔아 보관(중간에 사과를 넣으면 더 오래 보관 가능)
  • 냉장 : 찬물로 전분을 제거한 뒤, 물에 담가 냉장고에 보관
  • 냉동 : 껍질을 깎고 깨끗이 씻은 후 사용 목적에 따라 자른 후 물기 제거 후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보관

  - 다른 뿌리채소

물에 닿지 않게 한 뒤, 랩에 쌓거나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생각보다 오래 보관이 가능해요. 제 경험상 일주일은 너끈히 보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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