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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내가 층간 소음의 가해자? 층간 소음을 줄일 수 있는 6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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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뚜리뚜바비 2024. 2. 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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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아랫집에서 우리 집이 시끄럽다며 올라왔어요. 대체 왜일까? 어떻게 하면 우리 집에서 나는 소음을 줄일 수 있을까. 한번 생각해 봤어요. 사실 아직 아래 집에서 올라온 적도 없고, 조심히 사는 편이지만 아기가 커가고 있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보기로 했어요.

 

 

 

 

 

층간 소음을 줄이는 방법 6가지

 

 층간 소음 방지 슬리퍼

인터넷에 검색해 보면 층간 소음 방지 슬리퍼 종류가 꽤 많이 나올 거예요. 얇은 천으로 된 슬리퍼는 도움이 되지 않아요. 무조건 두꺼운 슬리퍼로! 슬리퍼를 신으면 일단 뒤꿈치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울림이 덜합니다. 내가 쿵쿵거리며 걷는다. 하시는 분들은 타인을 위해 두꺼운 슬리퍼를 착용해 보세요. 아래에서 들리는 쿵쿵 소리가 생각보다 많이 커요. 심하면 위로도 올라간대요.

 

 층간 소음 방지 매트

요즘 시공 매트 브랜드가 꽤 많아요. 가격대가 나간다는 게 단점이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가 뛰는 나이가 되면 안전과 소음 방지를 위해 매트를 시공하는 것도 꽤 좋은 방법 같아요. 저는 뭔지도 모르고 2.3cm짜리 매트를 깔았지만, 소음을 확실히 방지하기 위해서는 4cm 이상의 매트를 깔아야 한다네요. 저는 아기가 걸을 때가 되면 폴더 매트를 하나 더 사서 주로 생활하는 공간에 깔아둘 계획이에요. 저는 [ㅇㅇㅍ] 매트를 깔았어요. 22년도 기준으로 거실, 부엌, 복도에 까는데 260만원 정도 들었어요. 이사 갈 때 떼어가는 게 귀찮겠지만 강력히 추천합니다. 하지만 매트를 깔았다고 집에서 달려도 되는 건 아닙니다!

 

 교육

아기가 아장아장 걷기 시작할 때부터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알아듣진 못하겠죠. 배려를 바라는 것은 올바른 부모의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배려는 상대방으로부터 나오는 게 맞죠. 사회 구성원으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부터 가르치는 것이 교육이라고 생각해요.

 

 살살 걷기

본인이 쿵쿵거리며 걷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아요! 뒤꿈치가 바닥에 닿을 때 소리나 진동을 유심히 들어보세요. 본인도 자각할 정도면 위 아랫집에서는 장난 아니게 들립니다. 우리 집 전등이 흔들린 적도 있어요. 돈도 들이지 않고 내 관절도 보호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에요. 모두 살살 걸읍시다. 이미 이 집에 살고 있는 이상 시공사의 탓을 하면 의미가 없잖아요? 일단 나부터 조심합시다.

 

 생활시간 내에 집안일 하기

개인적으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가 생활시간이라고 생각해서 이 안에 세탁기, 청소기, 집 안 청소 등 집안일을 끝내요. 세탁기에서 물 내려가는 소리라던가, 청소기를 돌릴 때 드르륵거리는 소리 또한 이웃집에 피해가 될 수 있으니 생활시간 내에 모든 집안일을 끝내고 쉬는 것을 목표로 해요!

 

 타인을 배려해 움직이기

문을 살살 닫거나, 설거지를 조심히 하거나 물건을 살살 내려놓는 등의 타인을 배려하는 행동이 가장 필요해요. 그리고 하나 더, 만약 내가 시끄러워 다른 집에서 우리 집에 항의나 민원을 제기한다면, 발뺌하는 행동이 아니라 먼저 나를 돌아보는 것도 필요해요. (하지만 정말 내가 아닐 수도 있으니 무조건 수용하는 것도 아닌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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