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엄마가 쓰는 주관적인 육아용품 비추천편

두돌엄마가 쓰는 주관적인 육아용품 비추천편

비추천 육아템

  범보의자&부스터의자

걱정도 많고 쇼핑 욕구도 많은 엄마라 사용 목적이 비슷한 범보의자, 부스터의자, 휴대용의자까지 의자란 의자는 다 구비해놨지만 휴대용의자만 빼고는 모두 당근으로 처분했습니다. 범보의자와 부스터의자는 막 앉기 시작한 아기들을 위한 용품인데 생각보다 손이 안가더라구요. 잘 사용하실 수도 있으니 범보의자나 부스터 의자 둘 중에 하나만 구입하세요. 용도가 비슷한 용품을 미리 사두면 사용하지 않을 경우 낭비가 될 수 있습니다.

  분유제조기

주변 엄마들이 다 구입하길래 따라서 산 분유제조기. 하루에 몇 번 세척해야하고, 부품을 말리고, 어쩔 땐 물기가 남아있어 분유가 뭉치기도 했으며, 분유통안에 분유를 채워넣는 것과 농도 조절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 한달 정도 사용 후에 지인에게 무료 나눔 했습니다. 분유제조기 역시 사람마다 달라 아주 잘 활용하시는 분도 계실거에요!

  애착 인형

국민 애착인형이라고 불리는 제품을 3개나 선물받아 신생아 시절부터 아기 근처에 인형을 뒀었어요. (뒤집기 할 즈음에는 인형 두면 안됩니다.) 두돌이 된 지금, 그 인형을 전혀 좋아하지 않아요. 가격대도 꽤나 나가는데 아깝습니다. 절대! 미리 사두지 마세요. 아기들의 취향도 꽤나 확고합니다. (지금 가장 좋아하는 애착인형은 2만원대의 이케아 강아지 인형)

  모로반사 이불

모로반사 이불은 호불호가 강해서 당근에 은근히 새제품 컨디션의 중고 물품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새제품을 샀다가 금방 다시 재당근했습니다. 저희 아기는 불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