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하면 숙소 비용이 장난이 아니에요. 우체국에 다니는 가족이 있어야 예약, 방문할 수 있는 서귀포 우체국 수련원, 후기를 남겨볼게요!
서귀포 우체국 수련원 내 주차 시설이 협소하여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인근 주차장에 주차하고 오시는 것이 편해요. 주차장이 많이 좁아 들어갔다가 나오는 일이 어려워요. 위에 사진을 참고하여 주차해 주시면 편하고, 웨딩홀 주차장에 주차하신 후(수련원 바로 앞) 우체국 수련원 방문객이라고 하면 할인된 금액으로 주차비를 지불할 수 있어요.
도보 5분 이내 서귀포 올레 시장, 도보 5분 이내 이중섭 미술관과 이중섭 거리가 있어서 오전 일찍 일어났을 때, 본격 여행을 시작하기 전 산책하기 좋아요. 또, 작가의 산책길을 따라 약 25분 정도 쭈욱 내려가면 천지연 폭포를 만날 수 있어요. 천지연 폭포는 별도의 입장료가 필요해요. (일반 2,000원/어린이 1,000원) 또, 사진 찍기 정말 예쁜 새연교와 항구에 정박된 많은 배들을 볼 수 있어요.
돌 된 아기와 함께 서귀포 우체국 수련원을 이용한 후기를 알려드릴게요!
일단,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많은 짐을 가지고 이동하기 정말 편했어요. 또 복도에 정수기와 전자레인지가 비치되어 있어 분유나 이유식 먹이기 좋았습니다. 침대방이 아닌 온돌방이라 두툼한 이불을 펴놓으면 아기가 낙상할 위험도 없어요.
수건은 개수에 맞춰 맞교환해야 하고(1층에서 알아서 가져가면 돼요), 연박 시 룸 클리닝은 해주지 않아요. 저렴한 가격이니 이 정도는 패스! (1박에 20,000원) 욕실엔 샴푸와 컨디셔너(아니면 바디워시)가 비치되어 있었고, 칫솔과 치약은 개별로 가지고 가시면 돼요.
수련원 바로 앞에 편의점이 있어 밤에 다녀오기 좋습니다.
배달시켰을 경우, 객실 앞까지 배달이 안돼 로비로 내려가서 받으시면 돼요.
단점으로는 방음이 좋지 않은 편이었지만, 평일에 숙박했던 터라 하루만 시끄러웠고 나머지 하루는 괜찮았어요.
제주 여행 경비가 만만치 않았는데 가성비 정말 좋은 우체국 수련원에서 묵으면서 많이 절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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