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정호영 쉐프 우동카덴 제주 브레이크타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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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카덴 제주점

제주 여행을 갔었던 지난 3월, 에코랜드 관광을 마치고 나오니 모호한 2시 30분이었어요. 분명히 대부분 식당이 브레이크 타임일 것 같아서 최대한 가까이에 있는 식당을 보는 중, 아주 가깝게 [우동카덴]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우동카덴 정보

우동카덴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정호영 쉐프님 운영하는 우동 음식점이에요. 사진과 같이 매장도 굉장히 멋있고 내부도 따뜻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이 났어요.

• 위치 : 제주 제주시 조천읍 교래3길 23
• 영업시간 : 10:00~18:00
• 브레이크타임 : 15:00~16:00
• 정기휴무 : 매주 화, 수
• 전화번호 : 0507-1346-6263
• 편의시설 : 주차 가능, 아기의자 없음

 

 예약 방법

방문 전날 저녁 6시부터 테이블링 어플로 예약 가능
제주도에서만 예약 가능

예약없이 먹기 힘든 핫한 곳이었지만 저는 평일 브레이크 타임 직전인 14시 40분쯤 방문해서 운 좋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메뉴

• 야마카케우동 13,000원
• 텐뿌라우동 11,000원
• 이카텐붓카게 우동 11,000원 등 면류
• 은갈치 튀김 34,000원 등

 

 리뷰

 

제가 시킨 우동은 크림명란(멘타이코 크림 우동)우동과 계란우동(멘타이코 앙카케타마고 토지 우동)인데요. 오리지널을 맛봐야 하나 고민하다가 제가 끌리는 메뉴를 시켜봤어요. 왜 핫한 식당인지, 왜 예약없이 먹지 못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면발이 정말 탱글탱글했고 소스, 국물과 정말 잘 어우러졌어요. 간은 딱 먹기 좋았어요. 크림명란우동은 느끼한 맛이 전혀 없어 호록호록 잘 들어갔어요. 국물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다 먹었어요. 계란 우동은 부드럽게 호로록 넘어가며 걸쭉한 국물과 어우러지는 맛이 특징이었어요. 많이 짜지 않아 돌된 아기한테 한 입씩 먹였더니 엄청 잘 먹더라고요.

 

게다가 정말 친절한 직원분들과 분위기에 대접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예약없이 브레이크 타임을 20분 남기고 찾아갔는데도 친절하게 맞이해 주시고, 지나가는 직원분들 모두가 아기한테 웃으면서 인사해주시고 예뻐해주셨어요. 

 

정호영 쉐프님을 TV에서 참 많이 봤는데 이렇게 우연히 정호영 쉐프님의 우동을 먹게 돼서 영광이다 싶을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제주도에 가면 꼭 봐야할 맛집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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