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워낙 하우스도 잘 되어있고, 양식도 잘 되기 때문에 제철 음식이라는 구분이 명확하지 않을 수 있는데요! 그래도 계절에 맞는 음식을 먹고 몸보신을 하거나 보양을 하는 묘미가 또 있죠! 또, 제철 음식은 그 식물의 영양분이 가장 무르익었을 때 먹기 때문에 몸에 더 좋아요! 여름 제철 음식 채소와 과일 중 흔하게 찾아 먹기 힘든 식재료를 소개할게요.
볶아 먹어도 맛있고, 무쳐 먹어도 맛있는 도라지. 도라지는 섬유소질이 많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다이어트를 할 때 효과적인 식재료예요. 또한, 가래를 줄여주고, 혈당을 낮춰주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어요. 열량은 100g당 83kcal이에요. 도라지는 7월부터 8월까지가 제철인 대표적인 식재료예요. 구입 시 잔뿌리가 많은 것을 고르시고, 구입 후엔 껍질을 바뀌지 않고 신문지에 싸서 서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해요.
새콤 달콤한 맛을 내는 매실은 피로 해소에 아주 좋은 과실이에요. 식이섬유가 많고 100g당 29kcal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으며, 소화를 잘 되게 해주는 효능이 있어요. 구입할 때는 색이 선명하고 알이 고르며 단단하고, 껍질에 흠이 없는 과실을 골라요. 구입 후에는 깨끗하게 씻은 뒤 냉장고에서 보관하면 돼요. 보통 매실주, 매실청, 매실장아찌, 매실잼 등으로 섭취해요.
복분자! 하면 기력을 보강하는데 최고인 과실이죠. 복분자는 100g당 53kcal로 열량이 낮은 편이며, 지방 함량도 낮아 다이어트 시 섭취해도 괜찮아요. 또한, 안토시아닌계 화합물질로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고, 비타민 A와 C,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으며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에요. 구입할 때는 약간의 빨간빛을 띠는 과실을 고르고, 구입 후엔 깨끗이 씻어 밀봉 후 냉장고에서 보관해요. 복분자는 보통 복분자 진액을 만들어 먹거나, 복분자주를 만들어 먹어요.
전복은 8월부터 10월이 제철인 해산물이에요. 100g당 79kcal로 열량이 낮고 지방 함량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으며,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 주는 데에 효과적인 식재료예요. 전복은 구입할 때 광택이 있고 탄력이 있는 것이 좋으며, 구입 후에는 껍데기를 분리하지 않고 포일에 싸서 냉동 보관하면 돼요. 전복은 전복 회, 전복죽으로 먹어요.
갈치는 7월부터 10월까지가 제철인 생선이에요. 단백질 함량이 많고, 지방이 적당이 함유되어 있어 과잉 섭취가 아닌 이상, 다이어트 식단에 꽤 좋은 식재료예요. 또한,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에 좋아요. 갈치 구입 시엔 겉에 있는 은분이 잘 붙어있으며, 등이 약간 검은색을 띠는 것, 광택이 있고 흠집 없이 탄력이 있는 생선이 신선해요. 구입 후엔 내장을 꺼낸 뒤 소금을 뿌리고 냉동 보관해요. 갈치는 걸치회, 조림, 양념구이, 소금구이, 튀김, 찌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할 수 있어요.
참다랑어는 우리가 참치라고 부르는 생선이에요. DHA, EPA가 풍부하고, 100g당 132kcal로 열량과 지방이 낮아 바다의 닭고기라고 불리기도 한대요. 참다랑어는 동맥 경화 예방과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이에요. 참다랑어는 다양한 요리법이 있으며, 회나 조림, 통조림, 냉동식품으로 두루두루 이용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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