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의점에서 4개입, 5개입에 10,000원~14,000원으로 판매하는 맥주. 요즘엔 종류도 정말 많아 어떤 맥주를 마실지 고민하게 되죠? 종류와 맛, 정리해 봤습니다. 궁금하신 분들 들어오세요!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술, 맥주
1. 제조법
곡물로 만든 맥아(malt)를 발효시키고 홉은 첨가하여 맛을 낸 술이에요. 풍미를 올리기 위해 밀, 귀리, 호밀, 메밀과 같은 맥류 곡식의 맥아를 갈아 넣기도 하며, 크래프트 양조장의 경우 호박이나 꿀, 베이컨 등을 첨가하는 실험적인 맥주를 양조하기도 해요. 또는 시트러스 향을 위해 코리앤더나 오렌지 껍질 같은 향신료를 사용하기도 해요.
2. 분류
에일 맥주 : 과일향, 단 맛, 풀 바디감, 라거에 비해 색이 진하고 이산화탄소가 적으며 과일향이나 꽃 향기와 같은 풍부한 향, IPA을 제외하면 홉의 쓴맛도 적은 편이에요
페일 에일 : 붉은색과 같이 진한 색과 꽃 향기와 같은 풍부한 향이 나요.
인디아 페일 에일 : 줄여서 IPA라고 불려요(개인적으로 극호인 맥주! 엄청 좋아해요) 저장성 향상을 위해 알코올 도수와 홉 함량을 높인 에일이에요. 탄산이 비교적 약하고 홉에서 비롯된 쓴맛이 강해요. 호불호가 강해요.
스타우트 : 브리튼 지역의 흑맥주예요. 맥아를 탈 정도로 볶아 발효시킨 에일 맥주예요.
밀맥주 : 맥주의 원료 함량 중 밀 맥아의 비율이 50% 이상 들어가는 맥주를 말해요. 밀 맥아는 보리 맥아보다 다루기가 힘들며 특유의 바나나 및 클로브 풍미를 내기 위한 과정이 어려워요. 효모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잔에 따랐을 때 뿌옇게 보여요.
페일 라거 : 일반적인 라거예요. 연한 황금색과 적당한 쌉쌀함, 청량감을 갖는 맥주예요. (하이네켄, 칼스버그)
필스너 : 체코에서 개발된 밝고 투명한 황금빛 라거예요. 투명하며 탄산감이 강해요.
국내 맥주
테라(4.6%, 라거 맥주, 하이트진로) : "탄산을 주입하지 않은 100% 리얼 탄산 맥주", 맛이 강하지 않고 탄산이 강함
스타우트(5%, 흑맥주, 하이트진로) : 흑맥주 치고 가벼운 맛
드라이 d(4.8%, 하이트진로) : 드라이 타입 맥주, 목 넘김에 맥주의 잔 맛이 남지 안 잡미 제거 기술 적용
하이트(4.5%, 라거 맥주, 하이트진로) : 대한민국 최초 비열처리맥주, 콜드존 여과공법과 산소차단 시스템
켈리(4.5%, 하이트진로) : 맥주의 뒷맛이 남지 않고, 강렬함과 부드러움이 함께 느껴지는 맥주
카스(4.5%, 라거 맥주, 오비맥주) : 가장 흔하고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국내 맥주의 대표라고 생각 드는 라거 맥주
클라우드(5%, 롯데) : 클라우드는 일반적 국내 맥주와 비슷, 클라우드 생맥주는 기존 클라우드보다 청량한 맛이 강
해외 맥주
호가든(4.9%, 밀맥주, 벨기에) : 오리지널 벨기에 화이트 에일 맥주, 약초, 허브, 과일 등을 사용해 다양한 맛이 남. 과일향이 나 호불호가 갈림
스텔라 아르투아(5%, 필스너 라거, 벨기에) : 1926년 벨기에에서 크리스마스 기념 홀리데이 맥주로 출시됨, 기분 좋은 쌉쌀한 맛과 청량한 끝 맛, 파스타와 잘 어울림
버드와이저(5%, 라거, 미국) : 단일 브랜드 판매량 세계 1위 아메리칸 스타일의 프리미엄 맥주, 부드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