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캐널시티 후쿠오카 워싱턴 호텔 제일 저렴한 방 후기

캐널시티 후쿠오카 워싱턴 호텔

후쿠오카의 주요 숙소 시설 및 여행지를 뽑으라고 하면 하카타와 톈진이에요. 그 중 저는 하카타 역과 도보로 이동할 수 있으며(도보 14분) 혼자서 묵기 좋은 호텔을 골랐어요. 물론 가격도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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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널시티 후쿠오카 워싱턴 호텔

캐널시티 후쿠오카 워싱턴 호텔

캐널시티라는 대형 쇼핑몰 내에 있는 호텔이에요. 저는 아고다를 통해 예약했고, 1인 기준 84,000원에 예약했어요. 여기에 현지에서 숙박세 200엔을 추가로 지불했습니다.

저는 1인실을 예약한터라 아주 작아요. 제가 캐리어를 들고 오진 않았지만 들고 왔으면 많이 비좁았을 것 같아요. 하지만 관광 후 들어와서 씻고 자는데에는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객실 비품
객실 내에는 커피포트, 작은 tv, 드라이기, 칫솔, 치약, 핸드워시, 다회용 샴푸, 다회용 바디워시, 다회용 컨디셔너, 일회용 타올, 큰 수건 1개, 작은 수건 1개, 잠옷 같은 가운, 일회용 슬리퍼, 다회용 슬리퍼, 냉장고가 전부에요. 객실 내에 물은 없고, 엘레베이터 앞에 자판기에서 뽑아 먹을 수 있어요.

장점
위치가 아주 장점입니다. 캐널시티에서 쇼핑하고 객실에 두고 이동할 수 있고, 쇼핑하다가 힘들면 들어와서 쉴 수 있어요. 같은 건물이에요! 온수도 아주 잘 나와요.

단점
단점은 좁아요. 화장실도 좁아요. 좁은데 욕조까지 있어서 기내 화장실 같은 느낌이 들어요.

체크인 전, 체크인 후에 짐 맡기기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해요. 그리고 4월 25일 현재,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체크아웃을 1시간 연장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어요.

여자 혼자 묵기 괜찮나요?

네 완전히 괜찮아요. 일단 주변 가까이에 유흥가가 없고, 오히려 쇼핑몰 내부에 있어 너무 늦게 들어오지만 않는다면 위험이 있진 않을 것 같습니다. 객실이 조금 좁지만 혼자 있으면 그렇게 불편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쇼핑하고 들어와서 쉬거나 짐 놓기 너무 좋아요.

주변에 갈만한 곳

나카스 강(포장마차 거리)
저는 혼자 여행 중이라 포장마차는 못가고 낮에 나카스 강을 걸었는데 좋았어요! 탁 트이고 시원하고 풍경이 예쁘더라고요. 포장마차 거리도 가볼만 하다고 봤어요. 저도 다음엔 가보고 싶어요.

돈키호테 나카스점
일본 하면 돈키호테 쇼핑이 빠질 수가 없죠. 저도 아까 갔었지만 살게 없어서 빈 손으로 나왔습니다. 호텔에서 돈키호테 나카스점까지는 하카타 강을 따라 도보 15분 정도를 가면 돼요. 아주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슬슬 걸어가기 좋은 거리에요. 하카타 강을 따라 걸어보세요.

캐널시티
오니츠카타이거, 디즈니 샾, 지브리 샾, 라멘 스테이션, 산리오 샾 등등 쇼핑하고 구경할 만한 가게들이 많아요.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구경해보세요. 건물 가운데에 있는 분수도 정각마다 멋드러지게 쇼를 합니다.


미츠코시 백화점&다이마루 백화점
두 백화점과는 거리로는 조금 멀지만 도보로 20~25분 정도 소요가 돼서 아예 못갈 정도는 아니에요. 지하철로 가면 물론 더 가깝지만, 저는 길 구경 하는 것을 좋아해서 걸어서 다녀왔어요. 나카스 강을 따라서 가면 금방 가요!


톈진 로프트
톈진 로프트는 위의 두 백화점과 가까운 곳에 있어요. 그리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마찬가지로 여유롭게 걸어다닐 분들은 걸어서 가보세요. 로프트는 우리나라의 아트박스 느낌의 생활용품, 화장품, 각종 잡화를 취급하는 상점인데 규모가 엄청나게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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