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여름 제철 과일, 가장 맛있을 시기와 효능?

 

여름 제철 과일, 가장 맛있을 시기와 효능에 대해

맛있을 시기가 아닌 때에 과일을 먹었을 때, 맛이 없어 실망한 적이 있지 않나요? 곧 다가올 여름의 제철 과일과 가장 맛있을 시기, 그리고 섭취했을 때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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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의 대표적 과일, 수박

수박

 

수박은 7월과 8월, 한여름이 제철이에요. 아마 여름!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과일이 아닐까 해요. 달달한 맛과 시원한 과즙으로 인기가 아주 많은 과일 중에 하나예요.

 

구입 시엔 껍질의 색이 선명하고 줄무늬가 확실한 것을 골라야 맛있어요. 수분이 아주 많은 수박은 냉장 보관 후 먹으면 무더운 열기를 잠시나마 물리칠 수 있어요. 양이 많은 수박은 한 번에 다 먹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수박을 소분해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해야 신선하게 먹을 수 있어요. 

 

수박은 100g당 31kcal로 열량이 낮은 편이긴 하나 당도가 높아 다이어트 과일으로는 적합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수박의 효능으로는 수분이 약 95%로 여름철 갈증 해소와 피부 보습에 좋아요. 또,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도 좋아요. 수박에는 항암 효과가 뛰어난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있으며, 이뇨 작용을 돕는 시트롤린이 있어 몸의 열을 식혀주는 작용을 해요. 

 

 

 

 노란 껍질, 달달한 속, 참외

참외

 

참외는 6월에서 8월이 제철인 여름 과일이에요. 하우스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계절 식품은 아니지만 여름에 먹으면 더욱 맛있어요.

 

구입할 때는 노란 껍질이 선명하고 꼭지가 싱싱한지 확인해요. 열량은 100g당 31kcal로 수박과 유사하지만 역시 당류가 있어 다이어트를 할 때에 적당히 드셔야 해요. 다른 과일에 비해 영양 성분은 적지만, 칼륨과 비타민C의 함량이 높아 건강에 도움을 줘요.

 

참외의 효능으로는 수분 함량이 90%나 들어있고, 비타민 C의 함량도 높아 땀이 많이 나는 여름, 갈증 해소와 피로 해소에 좋아요. 알칼리성을 띠는 과일로 땀 배출이 많아 산성이 되기 쉬운 신체 내의 균형을 잡아줘요. 또한, 칼륨 함량이 많아 이뇨 작용을 도와 노폐물 배설이 잘 될 수 있도록 도우며, 엽산 함량이 높아 엽산이 필요한 임산부에게 좋은 과일이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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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복? 물복? 복숭아

복숭아

 

딱딱한 복숭아, 물렁한 복숭아. 한 때 인터넷에서 논쟁(?)이었던 복숭아. 복숭아는 7월과 8월이 제철이에요!

 

구입할 때는 알이 크고 고르며, 상처가 없고 향기가 강한 복숭아를 고르면 맛있어요. 복숭아의 열량은 100g당 34kcal이에요.

 

복숭아의 효능으로는 알칼리성 과일로 면역력을 키워주고, 식욕을 돋워줘요. 또, 장을 부드럽게 하여 변비를 없애고 어혈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어요. 껍질은 해독 작용을 하고, 유기산은 니코틴을 제거하며, 독성을 없애주기도 해요. 

 

 

 

 종류가 다양한 포도

포도

8월이 제철인 포도는 요즘 들어 품종이 아주 다양해졌어요. 품종마다 단맛과 신맛이 특화되어 있어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요.

 

포도의 열량은 100g당 60kcal이며, 구입할 땐 알이 꽉 차고 당분이 새어 나온 하얀 것이 많을수록 달아요. 낱알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포도가 신선하며, 꼭지가 푸른지 확인 후에 구입하세요.

 

포도 효능은, 프로시아니딘, 플라보노이드, 카테킨과 같은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으며 눈에 띄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요. 폴리페놀은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유해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 물질 중 하나예요. 약리학적 연구에 따르면 포도는 항죽상 동맥경화증, 항종양과 항산화 효과를 나타낸다고 해요. 

 

포도의 종류는 엄청나게 다양한데, 우리가 주로 먹는 포도는 캠벨종이예요. 최근에는 샤인머스캣, 블랙사파이어, 레드글로브 등이 많으며 품종마다 맛이 조금씩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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