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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지긋지긋한 결로 없애버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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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뚜리뚜바비 2024. 12. 2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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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지긋지긋한 결로, 없애버리자

 날이 추워짐과 동시에 가장 걱정되는 건, 창문에 생기는 결로와 결로 때문에 생기는 창틀 실리콘의 곰팡이. 올해도 어김없이 창문에 흐르는 결로를 보고 있자니 머리가 지긋지긋하고 스트레스가...

 

 

결로 없애기

 

 

 

 

 결로는 왜 생기는 걸까?

결로는 온도 차이로 인해 이슬이 맺히는 것을 말한다. 주로 실내의 습도가 높음과 동시에 실내, 실외 기온차가 클 때, 실내의 온도에 비해 내벽의 온도가 낮아 결로가 생긴다. 특히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저녁부터 새벽까지가 결로의 피크시간이다. 또한, 온돌로 바닥 난방을 하고 집안의 온도를 전체적으로 훈훈하게 하는 한국의 주거 방식 특성상 결로가 많이, 자주,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한다. 그리고 집 안에서 물을 사용하는 공간이 많으면 당연히 습기가 많아져 결로가 생기기 더 쉽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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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로 방지 대책 세우기

 ① 환기

결로를 방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환기다. 여기서 포인트는 건조한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것. 습해지지 않도록 습도 관리를 해주는 것만으로도 결로를 줄일 수 있다. 하루 3번, 10분 이상씩 환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하루종일 집안에 있는 것이 아닌 이상 어렵다. 나는 그래서 출근 전에 30분의 시간을 두고 환기를 한 후, 출근 직전 창을 다 닫고 나간다. 최근, 유튜브에서 이중창 환기 방법을 보고 따라 하는 중인데, 결로가 확실히 많이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중창의 경우 바깥쪽 창문을 반 열고, 그 반대쪽 창을 반 정도 열어 차가운 공기가 직접적으로 집 안으로 들어오지 않게 창을 번갈아가며 열어두는 방법이다.

 

 

 ② 습도관리

실내 습도를 40%~60%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최근에 건조대에 빨래를 널어두고 안방에 둔 적이 있는데, 습도가 78%가 되었다. 그 때문에 창문에 결로 폭탄을 맞았다. 겨울철이라고 건조하다 생각할 수 있는데, 집 안에서 샤워를 하거나 환기가 적절히 안되거나, 나처럼 방 안에서 빨래를 잔뜩 말리게 되면 습도가 높아질 수 있으니 제습기를 사용하는 것도 결로를 방지는 것 중의 한 가지 방법이다.

 

 

 ③ 단열

집 안에서 결로가 발생한다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창문이다. 간단한 방법으로는 단열 에어캡을 구입해서 결로가 자주 생기는 창문에 붙여주면 결로가 줄어든다고 한다  나도 이 정보를 서칭 하면서 바로 에어캡이랑 단열 문풍지를 구입했다. 결로뿐만 아니라 방 안이 너무 춥기 때문이다. 오후에 에어캡과 문풍지를 붙이고 후기를 다음에 한 번 써보도록 하겠다. 

 

 

 ④ 적절한 보일러 온도 조절

실내와 실외의 온도가 급격하게 차이가 많이 나면 결로가 심해진다. 따라서 실내의 온도를 급격하게 올리지 말고, 1도~2도씩 올려주면 된다. 결로 방지 뿐만 아니라 가스비도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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